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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헌정사 첫 '野 시정연설 보이콧'..."안하무인" vs "참 나쁜 대통령" / YTN

2022-10-25 18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백승주 전 국민의힘 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검찰의 사정 정국 속에 여야 관계가 저렇게 급랭하고 있고요.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 불참하면서향후 전개될 예산 국회에서 강대강 대치가 전망됩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을백승주 전 국민의힘 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두 분 다 국회의원 지내셨으니까요. 대통령 시정연설에 제1야당이 불참하는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국회의원을 지내셨으니까 두 분께 여쭤보겠습니다. 이 모습이 어떻습니까?

[김형주]
사실 국민들에게도 송구스러운 모습이죠. 물론 과거 2019년 추경안 때 정세균 총리가 대독한 추경안 시정연설에서 자유한국당이 들어오지 않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대통령께서 직접 오신 시정연설에 불참한 건 역사상 처음이고요.

그래서 이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있었다라고 생각되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번 대통령께서 미국, 캐나다 순방길에서 여러 가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말하자면 홍보수석을 통해서 마치 우리 국회에 대해서 질타, 욕한 것처럼 그렇게 보인 부분은 대통령이 귀국하시자마자 그냥 편안하게 본의 아니 게 그런 식으로 보여졌다.

그렇게 만약 국회의원들께서 노하신다면 참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한마디만 하셨어도 이런 정국은 안 왔다고 생각이 들고요.


민주당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욕설 논란 관련해서 사과만 했으면 시정연설에 참석할 예정이었습니까?

[김형주]
설령 지금 이와 같은 민주당의 피켓시위와 반대가 있다고 하더라도 여론은 훨씬 민주당 쪽에 불리해졌다고 보죠. 물론 이것이 민주당한테 유리한 상황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국민들 일부는 대통령도 좀 너무했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왜 이렇게 정국을 어렵게 꼬아가냐. 그리고 본인은 오셔서 강력하게 협조를 국회에 요청한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그야말로 협조에 대한 당사자는 아닌 것처럼 얘기하는 건 또 적절하지 않다.


비속어 논란 사과 정도는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김형주 의원님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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